새해를 시작하면서 새로운 시작을 느끼기 위해 간만에 포맷을 했다.
포맷...
컴퓨터 용어로 하드라이버에 있는 모든 자료를 지우고 OS(윈도우) 부터 새로 깔고 각종 프로그램들을 재 설치하는 일련의 작업들을 일컫어 "포맷했다" 라고 이야기 한다.
물론 사전적인 의미로는 모든것을 지우는것에 한정되어 있겠지만, 일상적인 의미로는 그렇게도 쓰인다.
포맷...
내 기억속을 지우고 내가 원하는 기억만을 셋팅 할 수 있다면 어떨까?
이궁..무거운 이야길 하려고 시작한 글이 아닌데 갑자기 이야기가 무거운 방향으로 갈려고 한다.
새해 시작인만큼 심플하고 발게...
2010년의 부족한 모습을 포맷하지 말고 되새기며 2011년은 보다 나은 한해가 될수 있길 소망해 본다.
2011년 무엇을 소망하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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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언제나 늘 계획하는 다이어트 : 욕심부리지 말고 딱 5KG만 빼자. 배에 복근좀 만들고. ㅋㅋㅋ
2. 눈이 즐거운 여행도 좋지만 머리가 즐거운 여행을 떠나보자.(책좀 읽고 공부좀 하란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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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소소한 희망들을 한번 적어 봅시다.
2011년은 어떤것을 소망하셨는지?
(아침에 일기도 아니고 공지도 아닌 이 글의 정체는 도대체 뭘까... 어제 무리 했어 , 무리했어... ㅡㅡ)